2019. 11. 8. 21:17

전북 남원 지역을 배경으로 춘향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들이 광한루원에서 상영됩니다.

2019년 11월 1일 남원시에 따르면 과거 제작·상영된 추억의 춘향영화 3편을 3~5일 하루 1편씩(오후 7시) 광한루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. 11월 3일에는 1961년 개봉한 신상옥 감독의 '성춘향'이 광한루원 방문객을 마주합니다. 최은희·김진규 주연작이랍니다. 다음 날에는 1968년 개봉한 김수용 감독의 '춘향'이 상영됩니다. 홍세미와 신성일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. 마지막 날에는 2000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'춘향뎐'이 소개된다. 이효정·조승우가 주연한 영화랍니다.

 

남원시는 광한루 건립 600년을 기념하고,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춘향영화 무료상영을 준비했답니다.

Posted by uihjet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