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 WBSC(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) 프리미어12의 막이 오릅니다.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1월 6일 저녁 7시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호주를 상대로 프리미어12 첫 경기를 치릅니다.
지난 2015년 열린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에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.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양현종을, 호주는 팀 애서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답니다. 대표팀은 호주에 이어 오는 7일 캐나다, 8일 쿠바를 연이어 고척에서 상대합니다.
A~C조까지 총 3개 조로 운영되는 이번 프리미어12는 조별로 1경기씩을 치른 뒤 각 조 1, 2위팀이 다시 상위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쳐 3,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을, 1, 2위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결승전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립니다.